그녀: "This is it, Joel. It's going to be gone soon."
그: "I know."
그녀: "What do we do?"
그: "Enjoy it."
살아가면서 가끔씩 꺼내서 음미할 수 있는 아련한 추억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.
하지만 아쉽게도, 그 아련한 추억들은 대부분 그 당시의 아픔들로 만들어 진 것들이다.
깊숙한 살갗이 기억하고 있고 심장 속에 녹아들어 있던 내 것들이 되어버린 너의 것들을,
잔인하게 도려내고 파내는 고통이 뒤따른 뒤에야,
추억이라 불리우는 빛나는 기억이 된다.
나는 너를 추억으로 만들고 있다.
참 신기하지, 많고 많은 대사중에, 내가 제일 좋아하고, 언제나 내가 나한테 제일 바라는.
ReplyDelete나도 이전에 포스팅 했던 대사인데.
역시 너! 그리고 나 ㅎㅎ